문경은 설경지존, 주말여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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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뉴스
  • 승인 2008.01.1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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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문경군청)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지나가는 경북 문경시 문경읍에는 두 개의 온천이 있어 문경 겨울여행을 따끈하게 꾸며준다.

하나는 문경관광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고급기능성문경온천’이고, 다른 하나는 문경관광호텔의 자매기업인 ‘문경종합온천’이다.

두 군데 모두 동일한 온천원수를 사용하고 있어 기능상 차이점은 없다. 그러나, 문경온천에 가면 칼슘, 중탄산천과 알칼리성 등 두 가지 수질의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곳의 온천 관계자들은 ‘문경온천이 성분 면에서 일본의 벳부온천을 능가한다’고 강조한다. 온천욕을 전후로 문경새재 트레킹, 박물관과 전시관 관람, 명찰과 문화유적 답사, 겨울산 등반, 철로자전거타기, 체험학습여행 등 다양한 테마로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문경여행의 멋이다.

여현미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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