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서구청은 식품위생업소 위생수준 향상과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지난 31일 서구청 지하대회의실에서 관내 모범음식점 영업주 86명을 대상으로 지정증 수여 및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모범음식점 지정에 이르기까지 4월부터 6월까지 2013년도까지 기존 모범업소에 대해 재심사를 하고 신규업소에 대해서는 조사표에 의한 현장점검을 통하여 위생 및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였으며, 그중 우수한 업소 86개를 2014년도 모범음식점으로 선정함에 따라 모범업소 지정증 및 표지판을 수여했다.
이와 더불어 2014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을 위한 업주들의『남은음식 제로 운동 및 자율실천 결의』를 다지는 시간과 모범업소로서의 특별위생교육도 실시했다.
구는 교육을 통해 Green Food 운동 실천, 식중독 예방관리, 안전한 식품구입 요령 및 2014년 아시아 경기대회 국내외 관광객 대비 철저한 위생관리 등을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금번 모범업소 지정 및 특별위생교육을 통하여 모범업소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자율·선도적으로 양질의 수준 높은 위생서비스를 제공하여 각종 행사에 음식관광업으로 다시 찾는 서구, 명품도시로 거듭나며 이로써 2014 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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