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소방서 119구급대는 지난 2일 구급차 안에서 건강한 신생아를 출산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교 김민성 등 119구급대원 3명은 산모로부터 다급한 얘기를 듣고 곧바로 구급차에 산모를 옮겨 안정시킨 후 출산 매뉴얼에 따라 침착하게 분만에 성공했다.
지난 3일 119구급대장과 구급대원들은 축하 꽃다발과 예쁜 여아 옷을 사가지고 병원을 방문해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였으며 아이 부모는 “무사히 출산을 하게 도와줘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계양소방서 119구급대원들은 “난생처음 구급차 안에서 분만경험이라는 경이로운 순간을 맞이했다며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하고 밝은 미소를 보니 구급대원으로서 보람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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