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내 허리둘레 알기! ’캠페인, 뱃살은 만성질환의 주범!
강동구, ‘내 허리둘레 알기! ’캠페인, 뱃살은 만성질환의 주범!
  • 뱍철성
  • 승인 2014.08.16 0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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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구청장 이해식)내 허리둘레 알기!”라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에 언제 어디서든지 직접 측정할 수 있는 줄자 홍보물을 비치하고 있다.

요즈음 뱃살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뱃살이 두툼한 복부비만이 있으면 대사증후군, 당뇨병, 관상동맥질환 등을 앓기 쉽고 이에 따른 사망률도 증가한다.복부비만이나 체지방 분포를 평가하는 방법으로 허리둘레가 꼽힌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최근 허리둘레가 복부내장지방의 적절한 지표임이 확인되어 지금은 허리둘레만으로 복부비만을 진단하고 있다고 한다.

국내에서 복부비만의 진단 기준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시한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복부비만 기준치를 따라 남자는 허리둘레 90cm이상, 여자는 85cm이상이다.이에 강동구청, 강동구 보건소, 보건분소, 18개 동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과 강동역, 둔촌역 등 지하철역, 온조체육관, 일자산체육관, 해공체육문화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에 총 80,000개의 줄자가 배포되었다.

줄자 홍보물에는 복부비만 허리둘레 치를 표시해두어 본인의 허리둘레와 누구나 쉽게 비교 측정할 수 있도록 안내되어 있다.

보건소를 방문한 한 주민은 막연히 비만인줄 알았지만 허리둘레가 정확히 몇인지 몰랐다가 직접 재어보니 1cm라도 줄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집에 가지고 가서 가족들과 함께 재봐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하반기 지역 내 미용협회와 연계하여 미용실에 줄자 홍보물을 비치하고 미용실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틈틈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복부비만 등 대사증후군 관리를 원하는 주민은 보건소 1층 대사증후군관리센터 및 각 동 주민센터에 있는 건강100세상담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박철성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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