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본격 가동
대전광역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본격 가동
처우개선위원회 발족, 10월까지 사회복지사 등 처우 실태조사
  • 대한뉴스
  • 승인 2014.09.0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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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윤봉섭기자] 대전광역시는 9월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과 지위향상을 위한 ‘대전광역시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15명의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위촉식에는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장으로 선출된 충남대학교 최해경 교수를 비롯한 14명의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권 시장은 위촉식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은 시급한 과제로 예산 확보에 어려움은 있지만 근무환경 개선과 급여체계 현실화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권 시장은 “오늘 위촉된 여러 위원께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좋은 의견들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광역시
시는 지난 해 8월‘대전광역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여, 사회복지사에 대한 처우 개선과 신분 보장을 강화하고 그 지위가 향상되도록 지원 근거를 마련하였다. 이에 따라, 금번 발족한 처우개선위원회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한 정책 방향 제시, 자문 및 심의 기능을 맡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는 대전복지재단으로부터‘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을 위한 실태조사 계획안’을 청취하고, 계획안에 대한 토론을 통하여 1차 조사 결과 나타난 쟁점사항에 대한 심층분석 방법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조사계획안이 최종 확정되면 관내 사회복지시설 전수(576개소) 및 종사자(1,200여명)을 대상으로 10월말까지 실태조사가 이루어지며, 시설 종사자의 보수 수준 및 지급실태 분석, 종사자들의 근무환경 안전 관리, 가정과 일을 양립할 수 있는 가정친화적 환경 조성 방안 등을 주요 조사내용으로 하고 있다.

* 종사자는 전체의 20%정도를 시설 유형별로 대상자 비율에 맞게 표본 추출

한편, 금년 하반기에 실태조사 결과에 대한 공청회 개최 후 보고서가 최종확정되면 시에서는 이를 토대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개선과 지위 향상을 위한 지원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로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기대 수준에 이르는 다양한 처우 개선을 통하여 사기 진작과 함께 질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의 복지 체감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선 복지정책과장은“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은 대전 사회복지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한 삶을 앞당기는 중요한 일”이라며“열린 마음으로 사회복지 실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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