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초현실주의’ 라는새로운 장르를 선보이고 있는 <사진>아티스트 마리킴 (Mari Kim)이 말로는 표현 하기 힘든 상황들을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들을 통하여 그려내는 작품들의 의도는 관객들로 하여금 순진해 보이는 캐릭터들 뒤에서 새어 나오는 금기 시 되는 사항들에 대한 인간의 욕망을 되새기게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뿐 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생소한 장르인 팝초현실주의(Pop Surrealism)를 아티스트 마리킴은 이렇게 정의했다. “나는 '팝 초현실주의'가 미국의 언더그라운드 아트와 닮아 있다고 생각한다. 이들이 표현하는 세상은 슈퍼 히어로의 세상이기도 하고 또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독특하고 기묘한 만화 같은 세상이기도 하다. 나는 팝 초현실주의가 단지 미국 언더그라운드 아트의 아류가 아니라 국내외에서 사랑 받을수 있는 진정한 아트의 장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미국의 대표 언더그라운드 아티스트로는 '게리 베이스맨(Gary Baseman)', '팀 비스컵(Tim Biskup)', '마크 라이덴(Mark Ryden) '등이 있는데 게리와 팀은 아티스트 마리킴과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큐레이터들의 캐스팅 우선 순위로 떠오른 아티스트 마리킴의 작품 세계는 우리가 한번쯤 생각해보았을 그랬을법한 금지된 상황들을 적나라하게 그려냄으로써 신선한 작품들에 목말라하는 한국 미술계에 신선한 자극을 주고 있다. |
최유리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일간대한뉴스 On Line 등록일자 2005년 9월6일 (등록번호 :서울아00037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