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이리 빙벽등반 인기
대이리 빙벽등반 인기
  • 대한뉴스
  • 승인 2008.01.2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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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화천읍 대이리(딴산)에 설치된 빙벽등반코스가 산천어축제 관광객중 빙벽등반 애호가에 의해 크게 인기를 얻고 있다.


여름철에는 조망용으로 겨울철에는 인공폭포 얼음을 이용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설치된 빙벽이 빙벽애호가들이 빙벽 등반코스 가능여부가 검토되면서 빙벽등반 코스로 점차 활용되고 있다.


높이 60m, 폭20m의 넓이로 만들어진 빙벽 코스는 자일등 빙벽전문 코스로서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전문인들 외에 초보자가 활용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따를 것으로 보여지나 타지역의 빙벽코스처럼 주차후 장비를 메고 빙벽코스까지 이동해야 하는 어려움이 없다고 할 정도로 코스 아래에 자동차를 수백대 주차할 공간이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다는데 큰 장점으로 꼽을수 있다.


따라서 군은 사진 애호가들을 위한 조망용도로 폭넓게 활용함은 물론 빙벽등반 애호가들을 위한 편의 시설을 확충해 나가기로 하는 한편 여름철에는 국내 최대의 인공폭포를 조성 및 주변 강변 경관을 활용 도시민들의 휴가 선호공간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화천읍에서 딴산까지 자전거 전용도로가 추진되고 있어 향후 강촌에 버금가는 국내 최적의 하이킹과 연계한 관광코스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정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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