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기초과학연구원 원장에 김두철 서울대 명예교수 선임
신임 기초과학연구원 원장에 김두철 서울대 명예교수 선임
2014.9.22(월), 5년 임기 시작
  • 대한뉴스
  • 승인 2014.09.2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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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조정연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제2대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에 김두철(金斗哲, 만 66세)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고등과학원 정년후교수)가 선임되어 2014.9.22(월)부터 5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두철 신임 기초과학연구원 원장은 1948년 서울 출생으로 통계물리학에 정통한 이론물리학자이다. 1970년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1974년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교 전기공학과에서 통계물리학 연구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77년부터 2010년까지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이 기간 동안 물리학과 학과장(‘97~’99)과 물리학부 학부장(‘00~’04), BK21 서울대 물리연구단 단장(`99~`06) 직을 역임했다.

2010년부터 2013년 6월까지 고등과학원(KIAS) 원장 및 계산과학부 교수직을 수행하였고, 2013년 9월부터 지금까지는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명예교수 및 KIAS 정년후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밖에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제6대 이학부장, 제25회 국제통계물리학회 조직위원장 등을 맡았다.

현재 한국물리학회 이사, 아태이론물리센터(APCTP) 이사, 대우재단 학술협의회 이사, IBS 과학자문위원회(SAB) 위원 등 국내외 과학기술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수상실적으로는 한국물리학회 논문상(1987), 한국물리학회 학술상(1998), 서울대학교 교육상(2008), 제58회 서울특별시 문화상(자연과학부문, 2009), 대한민국정부 근정포장(2011), 제52회 3·1문화상 학술상(자연과학부문, 2011), 제20회 수당상(기초과학부문, 2011) 등이 있다.

기초과학계로부터 통계물리 분야에서의 연구수월성을 높이 평가받고, 포용과 합리성으로 고등과학원의 변화를 이뤄낸 경험과 기초과학에 대한 깊은 이해로 IBS의 장기적 발전을 이끌고, IBS 연구단 운영, 중이온가속기 구축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아울러, 기초과학연구원(중이온가속기 포함) 시설건립 계획이 2014.5월 확정되었고, 중이온가속기가 입지할 신동-둔곡지구 그린벨트 해제(7월) 및 개발계획변경 승인․고시(9.15), 기초과학연구원 본원이 입지할 엑스포과학공원 철거계획(안) 확정(9.19) 등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이 착실하게 추진되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임원장은 연구자의 요구와 세계적 수준의 연구기관으로서의 특성을 시설건립에 반영하여 기초과학연구원과 중이온가속기를 글로벌 연구중심으로써 위상을 정립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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