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연대 고문, 인천APG 신임 선수촌장에 위촉
황연대 고문, 인천APG 신임 선수촌장에 위촉
원활한 선수촌 운영으로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만전 기할 터
  • 대한뉴스
  • 승인 2014.10.03 11: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양훈기자]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새로운 선수촌장에 패럴림픽 MVP에게 주어지는 ‘황연대 극복상’의 주인공인 황연대씨(76)를 위촉한다고 밝혔다.

황연대 고문 ⓒ대한뉴스
지난해 2월부터 조직위 고문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황연대 선수촌장은 한국최초의 장애인 여의사이며, 30여년 동안 장애인 권리와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앞장선 인물이다.

황 촌장은 3일부터 26일까지 구월아시아드선수촌의 촌장으로서 대회기간 중 선수들의 안전과 숙식문제를 책임지며, 선수촌에서 추진하는 공식행사 및 선수촌을 방문하는 주요 인사들을 맞이하는 역할을 맡는다.

황 촌장은 “중요한 대회의 선수촌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도전 가치가 있는 벅찬 감동의 무대에서 선수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황연대 극복상’은 국제 장애인스포츠 상으로, 패럴림픽 폐막 공식행사에서 선수에게 수여한다. 이 상은 지난 1988년 황 촌장이 봉사활동 등으로 받은 상금을 국제장애인올림픽조직위원회(IPC)에 기탁한 것이 계기가 돼 만들어졌다.

국적이나 성적에 상관없이 장애를 극복한 의지와 도전정신을 가장 잘 보여준 남녀 선수 각 1명에게 주어지며 이후 2012소치동계장애인올림픽까지 수상자를 배출하며 패럴림픽을 상징하는 상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황 촌장은 노동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이사장, 서울장애인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 대통령직속 기관인 한국장애인복지대책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서울중00175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