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양훈기자]강화군에서 제일 화려한 축제 중 하나인 2014 제7회 강화마니산 개천大축제가 2만여명의 관광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강화공설운동장과 마니산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는 개천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민 화합의 장을 여는 한마당 큰 잔치가 되었다.

지난 2일 강화공설운동장에서 개막축하공연을 시작으로 OBS 특집 공개방송에 이어 화려한 불꽃놀이로 마지막을 장식했고, 축제 이틀째인 3일에는 마니산 참성단에서 개천대제가 봉행되었고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제95회 전국체전에 밝힐 성화채화 행사와 제2회 강화 전국 국악 경연대회, 학생사생대회가 진행되었으며 셋째날인 4일에는 인천시 무형문화재 제12호 강화용두레질소리 예능장 정기공연, 인디밴드 콘서트가 마지막 날인 5일에는 국학기공 시범공연 및 지역예술단체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축제기간 강화 농수특산물 판매 장터, 강화왕골공예체험, 칠보공예, 넵킨공예, 쑥전·쑥개떡 만들기 체험, 핸드폰 사진대회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강화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강화를 바로 알리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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