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영흥면에서 지난 2일 제18회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관내 어르신, 유관기관, 사회단체, 여성단체 및 지역주민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흥면 경로잔치』가 열렸다.
이번 경로잔치는 영흥면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한 행사로 지난 세월호 침몰사건으로 연기된 5월 8일 어버이날 행사가 노인의 날 기념행사로 마련되어 영흥면 13개리가 통합 행사를 실시해 경로효친 사상과 면민 화합의 잔치를 도모했다.
기념식에서는 평소 지극한 정성으로 어버이를 공경한 효행자와 모범노인, 노인복지증진 유공 단체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식후행사에서는 (주)한국국악협회의 인천광역시 지회의 국악공연으로 어르신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공연을 관람하고 한마음으로 함께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공연 중간 영흥면 하모니합창단의 공연과 함께 주민 노래자랑도 이어져 경로잔치의 흥을 더했다.
이상철 영흥면장은 “이번 행사는 각종 단체 및 기관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노인공경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 깊은 행사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복지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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