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양훈기자] 제11회째를 맞는 강화군 새우젓 축제가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3일간) 강화군 내가면 정포항(외포리)에서 개최된다.
강화군은 국내 최대 새우젓 생산지로 전국 새우젓 생산량의 대부분을 공급하고 있으며, 임진강과 예성강, 한강이 합류하는 강화 앞바다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풍부한 영양 염류가 유입되어 새우에 살이 많고 껍질이 얇아 특유의 감칠맛과 높은 영양가로 인해 예부터 한강 마포나루 등으로 공급되어 임금님께 진상할 정도로 그 품질이 유명하다.
이번 축제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강화새우젓의 우수성 홍보와 판매촉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강화 농‧축‧수산물을 한곳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판매장도 운영된다.
축제기간에는 새우젓가요제와 곶창굿 공연,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장어잡기,새우젓 만들기, 새우요리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새우젓과 강화섬쌀 등 다양한 특산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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