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고현진기자] 100가지 청소년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2014년 청소년상상페스티벌이 오는 25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한국스카우트경기북부연맹(연맹장, 국회의원 박기춘)과 고양시(시장 최성)가 공동주최하는 2014년 청소년상상페스티벌은 경기도 최대 규모의 청소년문화축제로 다양한 체험활동과 전시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한다. “우리가 희망! 상상의 나래를 펴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경기도 청소년뿐만 아니라 서울과 인근 지역의 청소년 1만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즐길 수 있는 100가지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놀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로 나누어 3개의 체험존을 구성했다. ‘상삼체험존’은 평화, 안전, 과학 등 각 주제에 맞는 70여 종의 체험활동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직접 몸으로 체험하며 상상력을 키우는 ‘놀거리’의 공간이다. ‘전시체험존’은 발명체험관, 지진체험 바운스, 농업체험, 유니세프관, 학교폭력 예방존, 경찰체험존, 군장비 및 병영체험관 등 평소 청소년들이 접하기 어려운 30여종의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연체험존은 청소년 우수동아리의 공연(비보이, 락밴드, 방송댄스 등)과 초청공연이 이어지며, 아이돌 남성그룹 HIGH 4와 아이돌 여성그룹 Smile. G의 화려한 무대도 펼쳐진다. 또한, 깜짝 이벤트를 통한 다양한 경품행사, 상상포토존 운영 등 청소년 뿐 아니라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체험존은 오전 9시30분 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개회식 및 축하공연은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박기춘 연맹장은 “요즘 우리 청소년들이 크게 위축되어 있어,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그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며 “청소년들이 보고, 듣고, 만지고, 느끼고, 행동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오감형 행사로 기획했으며, 축제를 통해 진정한 문화리더를 양성하고, 100만 도시 고양에서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는 고양시 조성에 일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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