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조정연기자]배우 겸 화가 민송아와 팝아티스트 낸시랭이‘서울시 청소년 심리지원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민송아와 낸시랭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동문으로 함께 미술치료 공부를 하며, 미술치료사 자격증을 획득하고,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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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동미술치료협회(하민철 이사장)는 미술심리치료전문가 및 심리상담사 재원을 통한 청소년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우울증, 학교폭력, 가정해체에 따른 정신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심리적 불안 및 정서적문제의 갈등해소와 건전한 가치관 함양을 위해 전문적인 심리상담 및 미술치료를 통하여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재능기부로 심리지원 실천하고자 10월 25일(토) 오전 11시 서울시립 마포청소년수련관에서‘서울시 청소년 마음건강 심리지원 발대식 및 학술제’를 주관하여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 및 학술제는 한국적이고 전문적인 미술치료의 학문적 이론 정립과 미술치료 지원 활동으로 사회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미술치료사의 사기를 앙양하고 나눔의 지혜로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지역 및 학교차원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마련을 위하여 진행됐다.
‘서울시 청소년 마음건강 심리지원 발대식’의 주관 (사)한국아동미술치료협회는 지난 2010년 1월 미술치료 자원봉사 발대식을 서울 마포구청에서 개최하였고, 자원봉사단과 함께 아동청소년에게 심리검사 및 미술치료를 진행하였다. 또한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소외지역 아동청소년에게 지원하였으며, 법무부 보호관찰소 유관교육기관과의 업무협약으로 보호관찰 청소년에게 학교폭력 및 예방을 위한 심리상담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지난 2011년 11월 경기도 고양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고양시 드림스타트 아동 96명에게 6개월 동안 10회기 가정방문 미술치료를 진행한 바 있다.
‘서울시 청소년 마음건강 심리지원 발대식’행사는 한국아동미술치료협회 미술치료전문가, 심리상담사, 교수 등과 공동으로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하였고, 협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300여명의 미술치료전문가 청소년 자원봉사단으로 구성하였다.
사진은 민송아, 이상봉, 낸시랭 (패션쇼)ⓒ대한뉴스
이날 배우 겸 화가로 활동 중인 한국아동미술치료협회 홍보대사 민송아의 사회로 오전 11시 개회를 알리고 협회 동영상 상영, 연혁보고, 내.외빈 축하 인사말, 감사패 수여식, 공로상 시상, 심리지원단 선서식이 진행되며,‘서울시 청소년 심리지원 홍보대사’로 민송아와 낸시랭이 위촉되었다.
또 특별공연으로 걸그룹(4인조) 블랙썬 공연과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예술부 학생이 난타, 사물놀이 공연과 기념사진 촬영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세월호 침몰에 따른 국가적 재난을 극복하기 위해 한국아동미술치료협회에서 재난으로 인한 불안과 우울, 외상 후 스트레스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 및 지역사회 주민 분들에게 재난 심리 지원에 따른 자원봉사를 60여명의 미술치료전문가가 지원하고,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한국아동미술치료협회 강사이며 안산시 미술치료지원단 단장인 양성자에게 공로상 시상이 있었다.
이번 ‘서울시 청소년 마음건강 심리지원 발대식’에 전 문체부장관인 정병국 국회의원, 정청래 국회의원, 원혜영 국회의원, 설훈 국회의원, 이필구 경기도의원 등이 축하 격려의 인사말로 참석했다.
또 유관기관 인사로는 한국청소년지도자협회 조한부 회장, 대구사이버대학교 미술치료학 임지향 교수, (사)한국심성교육개발원 이미선 이사장, (사)한국색채심리치료협회 김성자 회장, (사)한국힙합문화협회 오금탁 회장, (사)한국문화센터연합회 이미선 이사장, (사)한국라이프코칭협회 임찬우 회장, 법무법인 김숙희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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