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윤병세 장관, 에드워드(Edward) 영국 왕자 면담
외교부 윤병세 장관, 에드워드(Edward) 영국 왕자 면담
  • 박철성
  • 승인 2014.11.01 11: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철성=대기자] 윤병세 외교장관은 10.30() 오후에드워드 앤소니 리차드 루이스(Edward Anthony Richard Louis)영국 왕자를 면담하고 양국 외교관계, 청소년 인재양성 및 에볼라 대응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장관은 에드워드 왕자의 첫 방한을 환영하면서, 청소년에 관한 영국 왕실의 관심을 높이 평가하는 한편,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가 청소년들이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유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였다.

아울러 윤 장관은 한-영 양국관계가 2013.11월 우리 대통령님의 영국 국빈방문 이후 지속 심화확대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영국 왕실 차원에서도 양국의 협력관계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기를 요청하였다.

이어 한국과 영국은 이제 양자협력을 넘어 글로벌 파트너로서 다양한 국제적 도전에 대응함에 있어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필요성에 입장을 같이하고 특히 에볼라 확산 대응 문제에 있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윤 장관은 우리의 보건인력 파견 계획을 설명하고 우리보다 앞서 보건인력을 파견한 영국과 인력 보호 방안 등에 있어서의 협력 강화를 당부한바, 에드워드 왕자는 한국의 에볼라 대응 관련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를 평가하는 한편, 보건인력 보호를 위해 양국이 협력해 나가자는데 공감했다.

오는 12월 작년 국빈방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윤 장관은 런던에서 한국전쟁 참전기념비 준공식이 개최될 예정이라고 하면서, 동 기념비 설립에 대한 영국 정부와 왕실의 관심에 감사를 표명했다.

이에 에드워드 왕자는 한국전쟁 참전기념비 설립으로 상징되는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 강화를 다시 한 번 평가하면서, 또 다른 예 중 하나로 거제도 대우조선해양소에서 건조 중인 영국 군수지원함을 언급한바, 이에 윤 장관은 향후 양국 간 군사 및 방산협력 관련 영국 정부와 왕실의 관심을 당부했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서울중00175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