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덕주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최근 지역위원장 공모를 마감한 결과 강진·장흥·영암 지역구에 김노진(63) 전 서울시의회 의원(송탄메트로관광호텔 회장)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역 의원인 황주홍 국회의원이 버티고 있는 지역구에 김노진 전 서울시의원이 도전장을 낸 것이다.
ⓒ대한뉴스
김 전 의원은 “매우 불행하게도 강진, 장흥, 영암은 전국에서 가장 가난하고 낙후된 지역중의 하나가 돼 버렸다”며 “현재의 어려운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이제 기업가적인 열정과 마인드, 정치적 비전과 소신, 강한 리더십을 가진 새로운 지도자가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진읍 출신인 김노진 전 서울시의원은 강진 중앙초(54회), 강진중(17회), 강진농고(32회)를 졸업하고, 초당대 행정학 석사, 세한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김 전 의원은 초대 강동구의회 의원과 서울시의회 의원(5대)을 거쳐 민주당 중앙당 행정발전특별위원장, 손학규 당대표 후보 특보, 문재인 대통령후보 특보, 국민동행 전남공동대표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김 전 의원은 “그동안 풍부한 의정활동과 당직 경험, 재경 광주·전남 향우회 부회장과 재경 강진읍 향우회장, 재경 강진중·농고총동문회장 등 정치적 핵심역량을 십분 발휘해 2016년 총선승리와 2017년 정권교체를 위한 ‘마중물’이 되겠다”며 “강진, 장흥, 영암 지역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받들어 지역숙원사업 해결은 물론 고향 발전을 위해 지역위원장직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서울중00175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