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용춘기자] 남양주시 진건읍(읍장 최승석)에서는 지역사회단체와 서부희망케어센터의 지원으로 단풍이 아름답게 믈든 지난 6일에 홀몸어르신, 기초수급자, 장애인 중 거동이 불편하여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과 사회단체회원 등 30명이 몽골문화촌으로 감성사랑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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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어르신 1명과 사회단체 회원 2명이 동행하여 오고 가는 동안 불편이 없도록 보살피고 정담을 나누는 것은 물론 안전사고에도 특별히 신경을 썼다.
당일 어르신들은 각 단체에서 마련한 차량으로 남양주시 수동면에 위치한 몽골문화촌까지 편리하게 이동하여 몽골민속공연과 마상공연을 관람하였으며, 맛있는 점심도 같이 하였으며 김장김치 1상자와 선물도 증정했다.
공연을 관람하신 한 어르신은 “춤과 기예를 하는 사람들이 신기하고 재미있었으며, 특히 마상공연은 가슴이 떨리고 흥분되었다.” 며 “가족과 여행을 같이 다 녀 본 적은 있지만 다른 분과 함께 처음 나들이를 해보니 너무 즐거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진건읍에서 추진하고 있는 감성사랑 멘토링 사업으로 일시적인 관심보다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지속적인 관심과 보살핌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그 동안 각 사회단체에서는 1가정 1단체 결연을 맺어 명절 및 연말연시 등 특별한 때가 아닌 수시로 방문하여 집안정리, 생필품 및 정서적 지원, 병원 같이 가기, 용돈지원 등 지속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었다.
이날 감성사랑 가을나들이에는 주민자치센터,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적십자봉사회, 의용소방대, 생활개선회, 진건상인회, 시설채소작목반 등의 회장과 회원이 봉사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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