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양훈기자]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의 7대 대도시 중심구 구청장들이 모여 지난 10일 울산 중구청에서 제25차 전국 대도시 중심구 구청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참석 대상자는 김홍섭 인천 중구청장을 비롯해,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 김은숙 부산 중구청장, 윤순영 대구 중구청장, 노희용 광주 동구청장,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 박성민 울산 중구청장 등 모두 7명이다.

ⓒ전국 대도시 중심구 구청장 협의회

지난 2013년 11월 대전 개최 이후 1년여만에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전국 7대 도시 중심구 구청장들이 중심구간 관광교류 협력사업을 통한 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기로 의견을 모았고, 대도시 중심구의 공통 현안과제인 도시 공동화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는데 집중 논의했다.

또한 중심구별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7대 도시에서 추진하는 역점사업 등을 소개하였으며, 김홍섭 인천 중구청장은 성공적인 원도심 관광활성화 사례로‘송월동 동화마을 조성사업’을 소개하여 관광‧문화 도시 인천 중구의 위상을 높혔다.

이번 회의를 포함해 모두 25차례 열린 대도시 중심구 구청장 협의회는 중심구간 우수사례 및 특수사업에 대한 의견 교환과 벤치마킹을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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