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전령사 납매, 입춘 맞아 진주에 활짝
봄의 전령사 납매, 입춘 맞아 진주에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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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2.0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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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분을 맞아 경남 진주시 소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연구소 앞마당에 납매꽃이 활짝 피어 봄의 전령사다운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처럼 봄의 시작은 꽃의 개화로부터 출발한다. 봄꽃의 색깔은 노랑과 연분홍색이다. 예로부터 옥매(玉梅), 납매(臘梅), 다매(茶梅), 수선(水仙)을 설중사우(雪中四友)라고해서 한 겨울에 즐길 수 있는 꽃으로 꼽았다

그렇다면 겨울 추위를 이기고 가장 일찍 피는 봄꽃은?

보통은 매화, 진달래, 개나리, 벚나무를 꼽을 것이다. 그러나 진달래, 개나리보다 더 빨리 봄을 알리는 나무가 있다. 봄의 전령사로 알려진 납매가 바로 그것인데 노란색 수줍은 꽃망울을 온 몸 가득 터뜨리는 꽃 색깔은 마치 개나리꽃과 같지만 향기가 진하며 초겨울부터 봄까지 겨울 내내 핀다.

납(臘)은 섣달을 의미하며, 섣달에 피는 매화라는 뜻이며 한객(寒客)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중국에서 도입되었다고 하여 당매(唐梅)라고 부르기도 한다. 받침꽃과의 낙엽활엽관목으로 높이 2~5m까지 자란다.

이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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