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에 심은 한국 양잠사업
튀니지에 심은 한국 양잠사업
  • 대한뉴스
  • 승인 2008.02.0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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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에 심은 한국 양잠사업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은 1월 16일부터 2월 5일(21일간)까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아프리카 튀니지 잠업 연수생 5명을 초청하여 제사기계 조작법, 누에고치 실켜기 교육, 실크 생산방법 등 양잠기술지원 교육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04년 농촌진흥청과 KOICA와의 튀니지 양잠개발 용역사업 체결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농촌진흥청은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년간 75만 달러의 예산으로 튀니지 서북부 타바르카(Tabarka) 등 2개 지역에 뽕밭 20ha 조성, 잠실 신축과 제사공장 신축 등 실크 생산 기반시설 구축, 양잠기술지원, 연수생 초청훈련 등을 하였다.



튀니지는 실크소비가 많은 나라로 대부분의 실크를 해외에서 수입하였으나,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이 추진한 튀니지양잠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실크산업의 자급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강필돈 연구관은 “한국의 양잠기술 이전을 통해 우리나라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였으며,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서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과학기술원은 지난 1976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 연수생 초청사업에 참여해 지금까지 46개국 개발도상국 잠업전문가 340여 명을 교육한 바 있다.


「튀니지 양잠개발사업」추진 현황


사업주체 : 한국국제협력단, 튀니지 농업환경수자원부, 농진청

한국국제협력단(KOICA)→선정위임기관(농진청 주관으로 사업수행)

○ 대상지역 : 튀니지 서북부(Tabarka, Ain Draham)

○ 사업기간 및 예산 :‘04. 12 ~’07. 12(3년간), 750$(860백만원)

○ 주요사업내용 : 뽕밭조성(20㏊), 잠실신축, 제사시설 등

‘04. 12. 28 : 튀니지 양잠개발 용역사업 체결(농진청↔KOICA)

‘05. 11월 : 튀니지-한국 실크타운 조성합의(대사, 주지사, 부장등)

‘05. 2~’07. 11월 : 뽕밭조성 20ha, 양잠기술연수7 , 전문가파견 14

‘06. 5~8월 : 잠실신축(애누에공동잠실1동, 간이잠실 5동)

○‘07. 3~5월 : 대규모 누에사육, 뽕나무 묘목 식재 묘목 생산방법

○‘07. 10~11월 : 누에사육기술, 제사공장가동 및 제사실습지도

□ 종합 추진성과

○ 뽕밭조성 및 묘목지원 : 뽕밭 20ha 조성, 10만주

잠실신축 : 애누에 잠실 약 330m2 1동, 큰누에 간이잠실 약 99m2×5동

○ 제사공장 신축 : 약 165m2 1동

○ 잠구류 : 상족망, 잠박(500상자분), 포르말린 등

○ 기계류 : 제사기계(4종), 뽕잎절단기(2대), 자동소독분무기(2대) 등

○ 양잠기술지원 : 분야별 전문가 14명

- 뽕나무(3회) : 뽕나무 식재 및 묘목 생산방법(접목법 등)

- 누에사육(2회) : 소독, 온․습도관리, 누에사육, 상족 등

- 제사기술(1회) : 제사기계 조작법, 실켜는 실습, 실크생산 방법 등

○ 연수생 초청 훈련 : Mr. Mustapha 등 4명(현장 실습지도)



김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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