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병동기자] 훈센 (Hun Sen) 캄보디아 총리 내외가 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12월 13-14일간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한은 훈센 총리의 200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계기 공식방한 이후 5년만의 공식 방한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훈센 총리와 정상회담 및 공식 오찬을 갖고 통상·투자, 국방협력, 개발협력, 문화·인적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의 양국간 실질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아울러 한반도 등 지역 정세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훈센 총리는 1985년 총리 취임 이후 여섯 번째로 한국을 방문하는 것으로서, 이번 방문은 최근 수년간 급성장하고 있는 캄보디아와의 실질 협력 관계를 더욱 증진하고 정상 간 긴밀한 유대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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