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2015년 국고채 발행 계획 및 시장 선진화 방안 발표
기재부, 2015년 국고채 발행 계획 및 시장 선진화 방안 발표
대내외 여건 변화 대비해 국고채 시장의 안정성 제고 위한 제도 개선 추진할 것
  • 대한뉴스
  • 승인 2014.12.2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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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장영권기자] 재정 확대를 통한 경기 활성화를 위해 내년 국고채는 전년 대비 5.3% 증가한 102.7조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시장 예측 가능성 제고를 위해 매월 약 8~9조 수준으로 균등발행하고 장·단기물 수급, 만기 분산, 재정조달 비용 등을 고려하여 만기물별 최적 발행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기물에 대한 견조한 수요를 반영하여 장기채 발행을 소폭 확대하되, 시장 상황에 따라 월별·만기별 발행물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내년 미국 금리인상 전망 등 대외 금융시장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장기채 수요 증대 등 우호적인 수급 여건을 감안할 때 발행물량은 차질없이 소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내년 발행물량 증가, 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 등 대내외 여건 변화에 대비하여 국고채 시장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선매출 제도, 발행일전 거래시장 도입으로 시장 변동성을 완화하고 국고채 원금·이자 분리 채권 활성화를 통해 단기채 수급 여건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합발행기간 및 신규 국고채 발행월 조정, 교환 발행의 탄력적 운용 등을 통해 월별·연도별 만기물의 쏠림 현상을 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체계적인 시장관리를 위해 시장 모니터링 및 소통을 강화하고 국고채전문딜러(PD)의 시장 조성 역할을 제고하도록 PD 평가 및 보상 시스템을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국채시장 인프라를 도입함으로써 시장 유동성·효율성을 개선하는 한편, 자본시장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장 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투자 기회를 부여하고 시장 참여자의 거래 편의도 제고될 것으로 평가된다.

국고채 발행 시스템 개선을 통해 차환 리스크를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재정자금의 안정적 조달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PD 평가·보상 시스템 개선을 통해 PD간 경쟁을 효과적으로 독려함으로써 시장 조성 및 거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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