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조희용 대변인
외교부 조희용 대변인
  • 대한뉴스
  • 승인 2008.02.15 2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5일 외교부 조희용 대변인은 브리핑의 모두발언을 통해, 송민순 외교통상부장관의 주한 명예영사단과의 오찬협의회에 관한 설명을 하였다. 조 대변인은오찬협의회에 참석하신 명예영사들은 22개국의 24명의 명예영사라고 말했다.

한편, 주한 명예영사단은 1977년에 창설되어서 그간 30여 년간 우리나라 의 외교 지평을 확대하는데 기여하여 왔다.

조희용 대변인은 이어 여권사무를 금년 상반기 중에 102개 시ㆍ군ㆍ구에 추가로 대행을 의뢰해서 전국적으로 총 168개 기관에서 여권사무를 수행토록 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두 발언을 끝낸 조희용 대변인은 곧바로 출입기자들과 Q&A 로 들어 갔다.다음은 대변인과 기자들간의 Q & A 주요 내용이다

<질문> ( SBS 윤창현 기자 ) 오늘 유명환 장관 내정자가 귀국을 하셨는데 일부에서 이게 인사절차상 맞는거냐라는 점들을 제기 하고 있거든요. 현직 대사가 중간에 귀국을 했는데 이게 장관의 지시를 받지 않은 것인지 그런 차원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 소지가 있는 것입니까?

<답변> 해외에 근무하는 대사들이 본부의 지시 없이 귀국을 할 수는 없습니다. 본부의 지시에 따라서 귀국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 SBS 윤창현 기자 ) 아까 공항에서 뵈었을 때 유명환 내정자께서 ‘인수위에서 빨리 들어오라고 해서 들어왔다’라고 말씀을 하셨거든요. 그러면 인수위 차원에서 협의가 이루어진 건지, 아니면 장관의 지시를 받고 이뤄진 건지?

<답변> 본국 정부의 지시를 받아서 들어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일간 대한뉴스 이명근 기자) 어제 이명박 당선인께서는 「바르자니(Barzani)」쿠르드 총리를 어제 접견하셨는데, 이 총리께서 오신게 우리나라 기업들의 초청을 받고 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1월 8일자 외교통상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라크 유전개발 사업을 할 때는 한 채널을 통하여 하라는 보도자료가 있었고요. 지금 쿠르드 쪽에 우리나라 몇몇 기업이 이미 유전개발권을 딴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 이라크 정부에서 그쪽으로 신청을 하는 다른 기업들한테 혹시 역풍이 돌아가진 않는지, 아니면 외교부 입장에서는 이걸 어떻게 해석을 하시는지 거기에 대해서 말씀을 여쭙니다.

<답변> 질문에서 말씀하셨듯이, 쿠르드 총리의 방한은 우리 기업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쿠르드 주정부와 기업 간의 협력방안에 관해서도 협의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이 건과 관련해서 이라크 중앙정부로부터 특별히 전해들은 것은 없습니다. 우리 정부로서는 우리 기업의 해외에서의 에너지자원 확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입장입니다. 따라서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여타한 활동을 적극 지원할 생각이고, 만약 이 건과 관련해서 이라크 측에서 협의를 요청할 경우에는 원만한 해결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질문> ( 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혹시 사전에 이라크 대사관이나 정부쪽에 이런 일이 있는데 양해를 해달라고 협조를 구한 일은 없나요?

<답변> 아직까지 특별히 이 건과 관련해서 우리가 이라크 중앙정부에 협의를 요청한 적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 KBS 금철영 기자 ) 관련해서 이라크 중앙정부나 또는 국내에 일하고 있는 이라크 대사관 쪽으로부터 이 사안에 대해서 코멘트가 있었나요?

<답변> 제가 알기로는 특별한 것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 연합뉴스 이우탁 기자 ) 그러면 일반적으로 지금 이라크 내의 상황이나 여러 가지를 감안했을 때 쿠르드지역에 미묘함이 있는데 어떤 미묘한 문제가 개입될 수 있는 이런 사안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외교부가 인수위와 이 문제와 관련돼서 협의를 한 적이 있습니까? 또는 외교부에서 인수위 측에 우리 의견은 이렇다, 지금 하고 있는 일과 관련해서 의견을 제시한 적이 있습니까?

<답변> 인수위 측과 이 문제에 관해서 협의해 왔습니다.

<질문> (한겨레 이제훈 기자) 미국 대학에서 있었던 총기사건과 관련해서 한국인 또는 한국계 미국 시민이 희생자에 포함됐는데 확인 좀 해주십시오.

<답변> 사건 발생 이후에 바로 우리 현지공관에서 현지 유학생회장, 또 현지 한글학교 교장 등과 긴밀히 연락을 하고 있고, 아울러 대학 당국 측과도 지금 연락을 하고 있습니다. 관련 사항을 파악해 달라고 요청을 해두고 있고, 또 바로 우리 영사를 현장에 파견하였습니다. 조만간 관련 사항이 전반적으로 파악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결과가 있는 대로 여러분들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YTN 김태현 기자) 북핵 관련 진전 상황 관련해서 여쭙겠습니다. 힐 차관보가 다음 주에 방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사실 관계를 확인해 주시고 최근에 진전 상황이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아직 미국 측으로부터 힐 차관보의 방한 계획에 대해서 통보 받은 바 없습니다. 힐 차관의 방문 계획이 결정이 된다면 미국 측이 발표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두 번째 질문과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북한 측으로부터 신고가 접수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고를 둘러싼 제반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서 관련국 간에 협의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국제부 이명근 전문기자/외교부 및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출입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일간대한뉴스 On Line 등록일자 2005년 9월6일 (등록번호 :서울아00037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