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기업도 문화활동에 적극 동참할 조짐이다.
또 정부에서 부상으로 소극장 관람권이 주어져 회제가 되고 있다.
문화관광부(장관 김종민)는 ‘2008 중소기업 문화대상’ 수상자인 (주)시공테크(사장 박기석) 임직원 170여 명이 오는16일오후 두산아트센터에서 연극 <죽도록 달린다>(연출 서재형)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문광부에 따르면, 이번 관람은 지난 1.4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2008 중소기업 문화대상’ 시상식에서수상 기업인 (주)시공테크가 문화관광부로부터 ‘소극장 우수공연 관람권’을 부상으로 받아 이루어졌다.
직원 175명이 단체로 문화나들이에 나선 것에 대해 (주)시공테크 박기석 사장은 “직원들 스스로 문화와 가까워지려는 노력도 중요한데 이런 점을 인식한 부상으로 여겨진다”면서 “우수공연 관람을 체험하고 감동을 느껴본 사람이 문화예술 지원에 보다 적극적일 수 있다”며 문화 체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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