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현장중심의 주민 체감형 실용중심의 혁신과제 발굴에 나섰다.

포항시가 발굴에 나선 혁신과제는 고객만족, 행정투명성, 프로세스, 성과중심 조직 등 4대 중점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목표와 성과지표를 명확하게 하여 지속 가능한 혁신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발굴 방법으로는 분야별 전문가 자문 및 수직·수평적 토론과 함께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성과가 탁월한 추진 중인 과제는 개선 보완하게 된다.

특히 다양한 경로를 통해 발굴된 혁신이슈를 분야별로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혁신과제 Data Pool을 구축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등 선정기준에 의거 심사 후 100대 과제를 선정한 방침이다.

그러나 중앙부처 지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 당연히 추진해야 하는 과제나 과제수준이 지나치게 낮은 단순 예산집행이나 인력증원 등은 이번 발굴대상에서 제외된다.

전략사업추진본부 이기권 혁신경영팀장은 “혁신과제의 효율적인 관리로 추진목표와 성과지표를 명확히 하여 시민감동을 통한 지속가능한 혁신기반을 마련하고 대통령의 도시, 고품격 명품도시 포항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송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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