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현택환 교수, 암환자를 위한 나노캡슐 개발
서울대 현택환 교수, 암환자를 위한 나노캡슐 개발
  • 대한뉴스
  • 승인 2008.02.1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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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속에 투입되어 질병의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나노캡슐이 국내연구진에 의해 개발되었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화학생물공학부 현택환(玄澤煥·43세) 교수는 질병의 진단·치료를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속이 빈 나노캡슐을 제조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현 교수에 따르면, 마치 연금술과 같은 공정을 통해 만들어져 ‘나노 연금술’로 불리는 나노캡슐은 쉽게 대량으로 제조가 가능하지만 다른 용도로의 응용가능성이 없는 아카저나이트(akagenite, β-FeOOH, 산화수산화철) 나노입자 표면에 실리카를 입히고 500도 이상에서 열처리를 하여 산화철로 변형시킨 후, 실리카 껍질을 벗겨내어 산화철 나노캡슐 과정에 이른다는 것.

현 교수는 싸고-굽고-벗기기 공정(wrap-bake-peel process)을 통해 암치료와 암진단에 사용될 수 있는 획기적인 나노캡슐이 만들어지는데, 나노캡슐의 안은 약물을 담아 암세포에 전달하는 약물전달체의 역할을 하고, 나노캡슐의 껍질은 엠알아이 조영제로 사용되어 암치료와 진단이 동시에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국제부 서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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