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용춘기자]대한노인회 남양주시 도농동분회(회장 : 이필재)에서는 지난 20일 경로당 어르신, 통장 등 40여 명이 참여하여 왕숙천 마을회관 ~ 한신아파트 ~ 미금초등학교 일대 및 도농고등학교 ~ 남양아이좋은집 ~ 마제스타워 일대 등 약 5km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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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경로당 어르신들이 새해를 맞이하여 마을 곳곳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를 치워 깨끗한 마을을 조성함은 물론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에게 마을의 어른으로서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취지에서 행해졌다.

정화 활동에 참여한 경로당 어르신은 “요즘 학생들은 쓰레기를 버리는 데 아무런 거리낌이 없는 것 같은데 노인들이 쓰레기 줍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것이 잔소리하는 것보다 교육효과가 있지 않겠느냐”며 열심히 정화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정화 활동을 통해 휴지, 담배꽁초, 음료수 캔 등 100ℓ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앞으로도 노인회 도농동분회에서 앞장 서 마을 환경 정화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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