謝長廷-馬英九, 중화민국 대선 공약 각각 발표
謝長廷-馬英九, 중화민국 대선 공약 각각 발표
  • 대한뉴스
  • 승인 2008.02.1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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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대만 총통선거에 출마하는 셰창팅(謝長廷) 집권 민진당 후보와 제1야당 국민당의 마잉주(馬英九) 후보의 대선공약이 대만을 후끈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

대만내 민주주의의 발전이란 역사적 召命을 위해 兩 후보는 각각 선거공약을 내보내고 있다.

우선 셰 후보는 당선이 되더라도, 우보슝(吳伯雄) 국민당 주석 및 다른 정당 대표들과도 자주 만나 국민들의 관심사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셰 후보는 각 정파간 화합을 이끌어내는 등 대만 사회의 화합(和合)을 위해더욱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재천명했다.

경제문제와 관련, 셰 후보는 '성장'보다 '복지'에 더욱 주력함으로써 중산층과 젊은 세대들이 근로의 결실을 얻는 등 사회계층간 이동(social mobility)을 중시한다는 것.

셰 후보는 또 총통 당선시 자신과 가족이 미국의 영주권이나 외국 여권을 소유하지 않을 것이라며 '2무(無)' 다짐을, 또한 자신과 가족 모두 주식거래나 기업 이사회 진출, 공공기관을 상대로 한 영리활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3불(不)' 약속을 펼쳤다.

반면, 국민당의 마 후보는 지난해 12월 입법원 선거 결과가 앞으로의 대만 개혁과정의 1단계라고 밝히고 유권자들에 대해 깨끗하고 능력 있는 정권 창출을 약속했다.

특히 마 후보는 경제적 번영, 사회화합 및 지속적인 개발, 에너지 절약형 환경, 그리고 여러기능의 창조적인 문화발전 정책 추진을 위해 3.22 총통선거에서도 다시 한번 국민당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양안(兩岸)정책과 관련, 마 후보는 "총통이 되면 중국과 '통일협상 불가(不統)', '급진적 독립 불가(不獨)', 무력수단에 의한 대만해협의 현상유지(SQ) 변경 불가'(不武) 등 三不 원칙을 주장했다. 또 마 후보는 중국과 대만관계 및 대외관계 증진, 또 국제사회에서 책임있는 일원 및 평화 중재자로서의 역할 등, 평화, 번영, 존엄 등 '3유(有)' 공약을 제시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외교부 및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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