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은 지역내 산재되어 있는 여관 및 민박업소를 대상으로 종합 숙박업소 안내 시스템을 만들기로 했다.

화천군에 따르면 산천어 축제등 대규모 행사 개최시 지역내 호텔 및 콘도등 대형 숙박업소가 없다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되어 왔으나 숙박안내 종합 시스템 구축을 통한 지역별 특색 강조 및 목적지에 인접한 업소 안내등으로 장점화 시켜 나갈 수 있다는데 착안했다고 말했다.

화천군에 산재되어 있는 숙박업소는 여관이 65개소 960개실(3,400여명 수용가능)이며 민박업소는 81개소 276개실(1,104명 수용능력)을 갖추고 있다.

숙박안내 종합 시스템은 화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목적지 인근의 숙박업소 검색을 통해 숙박시설 및 가격등 잔여 객실수 검색후 인터넷을 통한 예약을 할수 있는 종합 시스템이다.

또한 업주의 동영상 인사말을 통해 관광객들이 업주와 친근감을 갖을수 있도록 만들어 지며 숙박업소 인근의 음식점 및 관광지가 소개된다.

최문순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각종 축제등 행사 개최시 숙박업소 부족에 따른 관광객들의 불편이 많았으나 시스템 구축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로 숙박업소 부족 현상은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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