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용춘기자]남양주경찰서(서장 최정현)에서는, 지난 9일 20:47경 택시에서 내린 여자승객이 남양주시 조안면 행복의 강 카페 앞에서 강물을 바라보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자살의심이 들어 신속히 출동하여 같은 날 20:51경 현장 도착 후레쉬로 강물을 비춰 수색하던 중 이미 10미터 가량 전방에 여성의 얼굴이 강물속으로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하는 것을 발견한 조안파출소 정희준 순경은 근무복을 착용한 채 주변에 있던 물 호스를 잡고 수심 2미터 넘는 물속에 뛰어들어 실신한 여성을 안전하게 구조하였으며이후 도착한 119구급대에 인계, 구리한양대병원으로 후송하여 귀중한 생명을 구조하였다.
이날 밤기온이 영하 –13°로 조금만 늦었어도 사망할 수 있는 상황에서 경찰관의 신속한 출동과 구조로 생명을 구조할 수 있었으며 요구조자는 평소 가정문제로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몸을 사리지 않고 강물에 뛰어들어 여성을 구조한 정희준 순경은 작년 8월8일 임용된 새내기 경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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