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병동기자]강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강동센터)는 구립 청소년회관어린이집과 영유아 교육서비스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첫 번째 교육지원 프로그램으로 “골고루 냠냠 키즈 Fun 食”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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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부터 강동구 구립 청소년회관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골고루 재밌게 먹어요”라는 주제로 식품과 친해지기, 탐색하기, 맛보기, 맛있게 먹기의 단계별 편식 교정교육과 신체 늘리기 운동프로그램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론교육과 체험활동을 접목한 수업내용은 어린이의 흥미를 유발하고 식재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며, 어린이 발달단계를 고려한 운동프로그램은 소아비만을 예방하고 성장기 어린이들의 균형적인 발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식생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부모를 대상으로도 집합교육을 진행하며, 진행성과에 따라 다른 어린이집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강동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어린이집단급식소 142개소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서울지역 거점센터로 지정되어 강동지역을 중심으로 강서, 강북, 구로, 금천, 노원, 도봉, 성동, 성북, 서초, 송파, 은평 등 서울지역 12개 센터 간의 업무 효율화와 표준화를 위한 조율기능과 멘토 역할을 맡게 되었다.
특히, 구 관계자는 “어릴 적 식습관은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가장 큰 밑거름이 된다”며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균형적인 발달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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