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양훈기자]인천 남구보건소(소장 이철준)가 자활사업참여자 운동처방 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난해에 이어 실시되는 운동처방 서비스는 2월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총 3개 사업단(어울림사업단 19명, 해드림사업단 13명, 미추테크 15명) 47명이 참여한다.
운동처방 서비스는 만성질환 관련 혈액검사(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LDL, HDL, 혈당)와 혈압, 체성분 분석, 신체나이알기 등 총 10가지 건강 검사를 실시해 본인의 건강 수준에 맞는 운동 처방과 건강관리 방법을 교육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65명을 대상으로 검사가 진행, 사전·사후 검사 결과 중 신체구성 변화에서 53명의 대상자가 체지방율 및 복부비만율이 감소되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신체기능 변화에서도 32명이 악력과 눈감고 외발서기 등의 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혈액학적 변화에서 총콜레스테롤 수치는 비교적 양호하나 고밀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 규칙적인 운동과 식습관 개선이 필요한 결과를 나타냈다.
한펀 구 관계자는 “규칙적인 운동과 주기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신체적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건강한 직업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주민체력관리실(032-880-542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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