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양훈기자]강화군(강화군수 이상복)은 각종 불량 교통안전시설물을 일제 조사하여 관광객이 집중되는 고려산 진달래 축제 전에 모든 정비를 완료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군은 화사한 봄맞이를 위해 겨울 내내 주요 도로변에 무질서하게 설치되어 도시미관을 해치고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불량 교통안전시설물(버스표지판, 서행표시, 반사경, 가드레일 등)을 일제 조사하여 수많은 관광객이 집중되는 4월 이전에 모든 정비를 완료함으로써 강화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교통사고 예방과 운전자의 안전한 시야확보 및 쾌적한 교통여건 조성 등을 위해 교통안전시설물을 바르게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강화군의 관문인 강화대교~서문, 강화터미널~찬우물, 각읍ㆍ면 어린이ㆍ노인보호구역 및 주ㆍ정차 금지구역, 대중교통이용 버스승강장을 중점적으로 정비하여 무질서한 교통안전 시설을 바로 세우고 시설물을 질서 있게 정리할 계획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교통안전 시설물 일제정비를 통해 깨끗한 미관 조성과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강화를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 편의를 제공하여 다시 찾고 싶은 인식을 심어주고 깨끗하고 쾌적한 강화 이미지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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