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지역민 몸과 마음을 보호하는 든든한 지킴이!
진주 지역민 몸과 마음을 보호하는 든든한 지킴이!
지역 특성과 지리, 지역민의 정서를 잘 아는 지역 경호 추구
  • 대한뉴스
  • 승인 2008.02.2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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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1992년에 인기 여가수의 신변 경호를 맡게 된 보디가드와 여가수와의 사랑과 갈등을 그린 영화, 케빈코스트너와 휘트니휴스톤이 열연한 ‘보디가드’라는 영화를 기억하고 있다. 몇 년이 지난 지금도 영화 ‘보디가드’가 남긴 감동을 쉬이 잊을 수 없다.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보디가드’는 일반적으로 ‘경호원’으로 순화해서 사용하고 있다. 경호란 경호대상의 신변에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가해지는 위험을 방지하고 제거하기 위해 경호활동에 필요한 정보, 첩보 수집 및 인원장비 운영을 통한 경계 활동까지를 포함하여 대상 인물의 안전을 도모하는 활동을 말한다. 그리고 경호원은 경호대상이 되는 인물에 대하여 그 인물의 신변을 보호하고 아울러서 외부로부터의 위협에서 보호하는 것을 주요한 임무로 하는 사람이다. 이에 경남 진주에서 최초로 법인 경호회사가 설립되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진주는 개천예술제, 유등축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전국적으로 유명한 행사를 펼치고 있는 지역이다. 성실과 신뢰, 전문성으로 우수한 인재 양성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주)대한민국특수경호의 정재규 대표를 만나 보았다.


진주지역 최초 법인 경호회사 설립

(주)대한민국특수경호는 2007년 6월 안전과 더불어 산업발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수년간의 실행준비 끝에 경찰청으로부터 신변보호, 시설경비, 탐정(민간조사), 경호교육, 콘서트 기획 및 대행 등 허가를 받아 부서별 전문 활동을 중점으로 고객 서비스를 실행하고 있다. (주)대한민국특수경호는 융통성과 유연성이 취약했던 기존 경호회사들의 허례허식에서 벗어나 원활하고 매끄러운 행사 진행과 지역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경호회사로써 경호업계에 탄탄한 입지를 밟고 있다. 정 대표는 “진주 최초이다 보니 주위에서 조언이나 도움을 구할 곳이 없어 서울, 대전 등 전국을 오가며 몸으로 부딪히고 발로 뛰면서 장점은 극대화하고 단점은 충분히 신설 경호업체를 만들게 되었다”며 설립취지를 밝혔다. 정 대표는 ‘대한민국 최고의 경호회사가 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현재 (주)대한민국특수경호는 지난 7월 1일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 개그콘서트 경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오는 9월 연예계 대형 스타들이 진주에 집결하는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의 경호를 현재 추진 중에 있으며, 각종 지역 축제를 비롯해 개인 경호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각종 지역 행사에 타 지역 경호업체들이 지역축제 경호를 맡았으나 지역적인 차이와 지역민들과 심심찮은 마찰을 빚어 행사에 대한 좋지 못한 인상을 갖게 했다. 이에 반면 지역 업체인 (주)대한민국특수경호는 지역의 특성과 지리, 그리고 지역민의 정서를 잘 아는 지역경호회사로써 매끄러운 지역 행사 운영이 가능하다. 이에 정 대표는 “진주지역의 특성과 지리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원활하고 매끄러운 축제를 진행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고 밝히며 “지역 축제에서 얻은 노하우를 통하여 다른 지역의 축제에도 참여하여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현재 경호에 대한 인식 전환으로 전문화되고 세분화된 전문 직종인 경호업과 경호 관련 학과에 진학하려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지역에서 경호회사가 설립돼 인구유출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호 경비분야 전문학사학위 이상 학력보유자 및 무도 유단자로 구성

(주)대한민국특수경호는 기획부터 안전까지 고객맞춤 서비스 등 각종 고객 편의를 전제로 하여 준비한다. 계획적이고 일관성 있는 관리를 통해 철저한 교육과 철저한 훈련으로 좀 더 나은 고객 안전을 위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경호 분야에서 전문학사학위 이상의 학력보유자와 각종 무도 유단자로 구성되어 있다. 정 대표는 “현재 이종격투기 국가대표 선수 등으로 구성된 50여 명의 가동 인원을 확보 하고, 이달 경호 신임 교육 이수를 3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며 “어느 경호업체보다 튼실한 운영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2001년 5월, 진주 칠암동에 본관인 청무킥복싱&스포츠 다이어트 체육관의 개관을 발판으로, 2004년 하대동에 송암체육관과 금산면에 금산청무체육관을 각각 개관하였다. ‘땀 흘리는 자만이 결과를 말할 수 있다.’를 좌우명으로 삼고 있는 정 대표는 훤칠한 키에 젊은 CEO이다.

정 대표는 제1회 MFC 코리아대회, 제1회 국제수퍼삼보대회 본부장을 맡은바 있으며, 2007년 모스크바 ‘푸틴배 삼보 국가대항전’과 블라디보스톡 ‘세계삼보선수권대회’에서 한국 국가대표팀 코치를 각각 맡았으며, 2006년에는 체코 프라하 M-1대회 한국 선수단 감독을 역임하였다. 또한 2005년에는 모스크바 세계이종격투기 대회에 국내 최초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대한무에타이연맹과 대한삼보연맹으로부터 각각 최우수체육관상과 우수 지도자상 등 다수 수상 했으며, 대한삼보연맹 문종금 회장과 러시아 대사 이바쉔초프로부터 각각 감사장도 받았다. 그리고 국제 삼보심판자격증과 코치자격증을 세계삼보연맹으로부터 취득했다.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부끄럽지 않은 회사를 만들다.”며 “솔직하고 건전하게 운영하여 장수하는 회사로 이끌고 싶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는 정 대표를 통해서 대한민국의 밝은 앞날을 볼 수 있었다. 지역민의 든든한 지킴이로 거듭나는 (주)대한민국특수경호를 응원하며, 그리고 비바람이 몰아쳐도 굽히지 않고 힘차게 비상하는 (주)대한민국특수경호의 멋진 도약을 기대한다.

취재/ 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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