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두(李南斗) 두산중공업 부회장이 28일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이사회 및 총회에서 6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지난 2001년 설립된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는 풍력, 태양광, 바이오에너지, 수소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기업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단체로 국내 230개 기업이 회원사로 가입돼 있으며 이 분야 정책 수립 및 제도개선에 업계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고유가에 따른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협회의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
이남두 회장은 “신재생에너지 R&D 과제의 상용화와 국산 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국산화율 제고 등 국내 신재생에너지산업의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남두 회장은 지난 2006년 두산중공업 사장으로 취임해 풍력, 연료전지 등 두산중공업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분야를 집중 육성해 왔으며 지난해 협회 부회장을 맡은 바 있다.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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