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TI사업으로 해결
지방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TI사업으로 해결
지역전략산업의 수출을 전담 할 20개 TI사업단 확정
  • 대한뉴스
  • 승인 2006.06.2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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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무역인력난으로 수출에 애로를 겪고 있는 지방중소 수출기업들은 TI(Trade Incubator)사업을 활용하여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산업자원부는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중소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무역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개 지방대학의 TI사업단을 확정, 발표하였다.

TI사업은 무역실무 및 현장학습을 통하여 기업의 요구에 부응하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무역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하여 ‘01년부터 추진해 온 산학 협력 사업으로 그동안 동 사업은 지방 대학생들의 산학 협력을 바탕으로 한 현장중심 교육으로 우수한 무역인력을 양성하여 왔다고 산업자원부는 전했다.

이번에 TI사업단으로 선정된 대학들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직접지원금과 매칭펀드 외에 무역협회를 통한 무역실무교육 및 전문 컨설팅 회사의 수출․입 컨설팅 등 간접지원도 받게 되며 이를 포함 시 대학별로 1억원 수준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며 각 대학은 30여명의 학생들을 선발 지역특성화 상품에 대한 전문지식과 마케팅 전략 등 지역전략 수출상품의 해외시장 개척을 전담하게 된다.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 된 선충남대 TI사업단은 대전의 중소 벤처기업인 자전거전문 제조업체 (주)에이집바이크의 수출업무를 전담하여 ‘06. 4월 덴마크에 40만불의 자전거를 수출하였으며 충남도, 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 및 충남공예협동조합과 공동으로 공예품 해외전시회에 참가하여 25만불의 수출실적을 달성하였다.

또한 산자부는 향후 (사)대덕벨리연합회와 사업협력약정서를 체결하고 무역인력 부족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애로를 겪고 있는 대덕소재 벤처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 지원으로 지역경제발전과 수출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외에도 TI사업단의 해외시장 개척으로 인한 수출실적은 16개국, 85만불로 지방중소기업에 대한 TI사업단의 시장개척 지원은 계속 증대되고 있으며 수출실적 또한 대폭 증가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이와 같이 TI사업의 성공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산자부는 인문사회계열을 대상으로 하는 유일한 산학 협력 사업인 TI 사업을 점차 확대 개편하여 지방의 중소 수출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기업경쟁력 제고는 물론 지방무역진흥에 크게 기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취재_김남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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