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의 행보가 취임후 첫 방문을 계기로 관심을 끌고 있다.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은 3일 동대문소방서와 서울경찰 기동단을 첫 방문했다.
동대문 소방서를 방문한 원세훈 장관은 최근 잇따른 화재로 중요문화재가 소실되고 인명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화재예방을 위해 소방관들의 각별한 사명감과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서울경찰기동단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국민의 민생안전과 준법질서 확립을 위해 경찰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특히, 경찰은 인권과 생활안전에 중점을 두어 직무를 집행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원 장관은불법집회 등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엄정대처 하라고 주문하였다.
또한, 원 장관은 향후 총선 등에 있어서도 경찰은 불법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법집행을 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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