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창원시가 3월 시정경연(經筵)회의의 경연위원으로 참가할 일반시민을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공모한다.
이번 공모에는 창원에 거주하는 시민으로서 창원시의 발전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은 창원시 홈페이지(www.changwon.go.kr)에 접속해 배너창 “3월 시정경연회의에 시민여러분은 모십니다”를 클릭해 응모신청서를 작성, 팩스(212-2109)나 이메일(jusuyi7086@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경연위원으로 참석하게 되는 시민은 시정에 대한 개선사항이나 시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 시책·사업 등을 제안하게 된다.
경연회의는 매월 셋째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시정회의실에서 개최되는데 3월 경연회의는 이달 17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이렇게 공모를 하게된 것은 시정참여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의 소리를 공식적으로 좀 더 가까이에서 청취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해 수요자 중심의 실용시정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시정경연회의는 분야별 전문적 지식과 식견이 높은 전문가를 초빙해 시정전반에 대한 격의없는 토론과 비판,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회의로, 올해 1월과 2월에 분야별 전문가와 시장과 부시장이 참석해 진행된 바 있다.
송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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