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2008. 3. 8.(토) 검찰 고위 간부(검사장급 이상 검사) 47명에 대한 인사를 3. 11 자로 단행했다.( 승진 17명, 전보 30명, 유임 4명)
법무부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검사장급 이상 결원 5명 및 안영욱 법무연수원장, 박상길 부산고검장 등 8명의 퇴직에 따른 결원 13명을 충원하고 그에 따른 후속조치를 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고등검사장급 승진
고등검사장급 보직 6석에는 능력과 자질, 검찰 내외의 신망과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사법연수원 10기 1명, 11기 3명, 12기 2명을 승진발령 하였음. 사법연수원 11기와 12기에서 처음으로 고등검사장급을 배출함으로써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는 한편 지난 해 11. 26.자로 전보된 대검 차장검사, 서울고검장 및 서울중앙지검장을 유임시켜 조직의 안정을 도모하였다.
검사장급 승진 및 전보
검사장급 승진자 11명은 사법연수원 13기 1명, 14기 3명, 15기 7명 등 기별 최우수 자원이 발탁되었는데, 평가 자료와 검사장 및 동기검사의 우수자원 추천 등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그 동안의 업무실적과 관리자로서의 지휘통솔 능력, 세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였음. 또한, 주요 보직에는 창의적인 마인드의 소유자로 평소 능동적·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다고 평가받는 우수한 인재를 전진 배치함으로써 변화를 요구하는 국민의 여망에 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음. 특히, 주요 보직자와 검사장급 승진자 발탁시 능력과 전문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도 출신지역, 출신학교 등을 적절히 안배하여 간부진의 인적 구성을 다양화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박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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