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박철성 기자] 주영순 국회의원(무안․신안 당협위원장)은 12일, 농촌진흥청 주관 공모사업인 지역농업특성화사업과 6차산업 수익모델 시범사업에 신안군의‘1004 다이아몬드제도 잡곡산업’과‘꾸지뽕 명품화사업’이 각각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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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산업 수익 모델 시범 사업’은 농산물 생산․가공․유통․체험․외식분야 개발기술과 지역자원을 연계해 농업 및 농외 소득 증대를 위한 것으로, 평가를 통해 2년간 최대 10억원의 예산이 차등지원된다. 또한‘지역농업특성화사업’은 수입개방화에 대응해 농업체질개선 및 농업인 역량을 제고하고자 시․군 여건에 맞는 주도사업(품목)에 대해 기술․교육․예산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평가에 따라 최대 8억원의 예산이 2년간 차등지원되며, 두 사업 모두 국비 지원율은 50%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1004 다이아몬드제도 잡곡산업’은 잡곡 가공 상품 개발 및 판매 강화를 비롯해 외식사업장과 체험장 조성 설치․운영될 예정이며,‘꾸지뽕 명품화사업’은 꾸지뽕 재배단지 확대, 가공시설 기반구축을 비롯해 수확 및 다도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향후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는 물론, 농가소득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 의원은“각 읍면별 특화 사업이야 말로 갈수록 심해지는 도․농 간 격차 문제에 대한 해답이 될 것”이라며, “신안군이 각 읍면의 특성과 장점을 살려 자족 가능한 농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부 시행 공모사업에 대한 최종 선정부터 사업 활성화까지 관심을 가지고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