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장인정신과 품질철학으로 최고의 제품 만들겠다
철저한 장인정신과 품질철학으로 최고의 제품 만들겠다
최고의 안전성과 글로벌 스탠다드를 만들어가는 유앤아이(주) 구자교 대표이사
  • 대한뉴스
  • 승인 2006.07.0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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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의료용품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우리나라에서 정형외과용 의료기기의 국산화및 세계시장을 개척해온 정형외과 의료기기 전문기업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유앤아이(주)의 구자교 대표이사는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연구개발활동을 통해 골절치료장치 및 척추고정장치분야의 독창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내실이 튼튼한 기업을 일구어온 사람으로서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하려는 채비를 갖추고 있다.



■ 국제경쟁력 얻어야

유앤아이는 작지만 강한 벤처기업이다. 세계가 인정하는 기술을 가지고 승부하는 것을 경영철학으로 삼는 구 대표는 작은 기업일수록 기술로 승부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유앤아이는 1994년 골절 시 뼈를 고정시켜주는 체외고정기기를 국내 처음으로 국산화하는데 성공한 것을 계기로 1997년 세계에서 3번째. 국내에서 처음으로 가볍고 X-ray 투시가 가능한 카본 링 개발 및 1999년 척추고정장치(Spinal Fixation System), 골수강 내 금속정(Dyna Locking Nail) 및 관형나사못(Cannulated Screw)등을 국내 처음으로 국산화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선진 의약시장인 미국, 유럽, 호주 등 14개국에 자체 상표로 제품을 수출하여 시장점유율을 확장하고 있는 업계를 이끄는 기업이다.

또한 회사의 설립이래 인류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여 전 직원이 철저한 장인정신과 품질을 바탕으로 품질제일 주의를 실천하고자 국제적 신용도가 높은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구 대표는 국제적 마인드를 소유한 사람이다. 항상 높은 곳에 목표를 두고 일을 해야 한다는 그는 국내시장을 타겟으로 하여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의료관련 산업은 세계적으로 볼 때 미국이 거의 독점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쉽게 쉽게 제품만 생산하여 수출해가지고서는 경쟁력을 얻기 힘들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또한 미국시장에 진출하려면 까다롭기로 소문난 FDA승인 등 갖추어야 할 요건이 많기 때문에 더욱 어렵다는 것이다. 그는 미국의 예를 설명하면서 미국의 경우 의료기 제조회사의 직원 중 30~40%가 품질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는 그러한 시스템이 도입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의료기 분야에서는 경쟁력을 얻기가 다른 분야에 비해 어렵다고 말한다.

이 같은 현실에 미루어볼 때 우리나라 의료계의 경우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기준에 따라가기가 어렵다고 한다. 하지만 구 대표는 유앤아이는 세계를 상대로 경쟁해야 하기 때문에 미국적인 시스템으로 경영하고 있다고 전한다. 그는 이러한 시스템 매출의 10% 이상을 R&D에 쏟을 정도로 그의 연구개발에 대한 신념은 남다르며 이는 다른 회사보다 많은 부분을 연구개발에 치중하는 것으로서 앞선 경쟁력을 얻기 위해 필수적인 요건이라고 그는 지적한다.



■ 세계와 어깨 나란히 할 것

구 대표는 엔지니어 출신으로 20년 넘게 의료기 분야만 한 우물을 판 장인정신의 소유자이다. 덕분에 의료기에 관해서는 이제 모르는 것이 없을 정도로 기술력이나 업계현황에 대해 밝다.

구 대표는 세계 전 산업의 15%는 의료 관련 산업이라고 말하면서 유앤아이는 그만큼 방대하며 개척해야 할 여지가 많은 의료 산업에서 정형/신경외과에서 주로 사용되는 인체 삽입용 제품개발을 위하여 수년간 연구개발에 전력하여 왔다고 밝혔다. 그는 하지만 이제 성장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라는 한 과제를 마친 상황일 뿐 앞으로도 해야 할 일들은 많다고 전한다.

그는 또한 의료 산업이 다른 산업과는 달리 산, 학, 연의 3개축이 형평을 이루어야 상품을 탄생 시킬 수 있을 만큼 21세기의 고부가 지식산업이라고 불리고 있기 때문에 국제적으로 검증받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한다. 이에 따라 유앤아이는 지난 2000년 신공장 신축, EN46001/ISO 9001(현재 ISO 13485) 품질 시스템 인증 및 미국FDA, 유럽 CE Mark 등 국제 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하였으며, 그 결과 2005년 현재 의료 산업의 메카인 미국을 필두로 전 세계로의 수출 토대를 갖추고 글로벌화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갖춘 상태다.

구 대표는 의료기 사업은 디자인, 소재, 초정밀 가공 기술 등이 집약된 산업으로서 앞으로도 기술개발 및 연구에 혼신의 힘을 다하여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해 사람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제공하는 궁극적 목표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한다. 또한 그는 무조건 빠른 길만을 고집하지 않고 올바른 정도경영을 실천함으로써 기업경영에 투명성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회사를 강한 체질로 만들어 간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의료기기의 국산화를 통해 국가경쟁력과 기술경쟁력을 얻어내 세계적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유앤아이(주) 구자교 대표이사, 그의 어깨에서 지식산업을 선도해가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기대해 본다.




취재_김남규 기자 / 사진_김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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