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나타나면 깜빡 ‘안전해진 교차로’
차량 나타나면 깜빡 ‘안전해진 교차로’
  • 한예솔 기자 dkorea333@hanmail.net
  • 승인 2015.11.26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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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한예솔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 도로가 안전하게 진화했다.

 

구는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신호등이 없는 이면도로 교차로에 ‘교차로 알리미’를 설치했다고 26일 전했다.

 

ⓒ대한뉴스

‘교차로 알리미’는 교차로 바닥 중앙에 설치된 LED 등이 차량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불이 들어오며 경고하는 시스템이다. 차량이 진입하면 무선감지센서가 이를 인식, 경고등과 음성 등으로 주의를 환기시킨다.

 

교차로로 진입하는 네 곳의 도로에는 속도제한 표시등도 갖췄다. 차량과속을 막기 위한 조치다. 차량이 접근하면 제한속도 표시등에 불이 들어와 차량이 30km/h 이하로 서행하도록 유도한다.

 

ⓒ대한뉴스

‘교차로 알리미’가 설치된 지역은 염창동 주민센터 앞 교차로다. 구는 이 일대가 염경초, 염동초 등 학교 네 곳이 위치하고 아파트가 밀집돼 안전사고 우려가 높다고 판단했다. 구는 효율적인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해 강서경찰서와 사전 협의도 거쳤다.

 

구는 새롭게 설치된 교차로 알리미가 안전사각지대를 줄이고 어린이 등 보행약자의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구는 이 장치들의 성능과 교통사고 감축 효과, 주민 의견 등을 종합 평가하고 보완해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위험한 골목길 교차로가 안전하게 탈바꿈했다”며 “시설․시스템 보완과 더불어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도로과(☎2600-694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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