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사랑의 온도 100℃를 향해
강서구, 사랑의 온도 100℃를 향해
  • 한예솔 기자 dkorea333@hanmail.net
  • 승인 2015.11.2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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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한예솔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와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지난 27일 오전 11시 강서구청에서 『201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선포식과 함께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가졌다.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성금과 성품을 모으는 『201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서울 사랑의열매가 공동 협력해 추진하는 겨울철 이웃돕기 대표 사업으로 15회째를 맞이하며 올해 캠페인은 지난 16일 시작하여 2016년 2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지역 주민이 모은 성금과 성품은, 저소득 가정․홀몸 어르신․다문화 가정․경제적 어려움과 함께 질병이나 장애로 고통 받는 가정 등 지역 곳곳의 소외계층 보호와 생활 안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 강서구의 모금 목표액은 12억 원으로, 1%인 1천 2백만원이 모일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채워진다.

 

행사에는 서울 사랑의열매 최은숙 사무처장을 비롯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장, 강서희망드림단 회원 등 지역주민 5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참여자들의 소망을 담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받아 강서구청 로비에 사랑의 온도계와 함께 게시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선포식에 맞춰 각계각층에서 온정의 손길도 줄을 이었다. 서울디지털대학교총학생회와 강서나누리병원의 후원으로 1,50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가 취약계층에 전달됐으며 허준장학회(9백만원), 행복한교회(4백만원), 해밀봉사단(6백1십만원), 화곡8동희망드림단(5백만원) 등 여러 지역단체에서 성금을 기탁하며 온도탑의 빨간 온도를 높이는데 정성을 보탰다.

 

구 관계자는 “지난겨울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으로 100℃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지역 곳곳 소외계층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아름다운 기부실천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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