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영목 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 이숙진)은 12월 3일(목) 10:00~12:30, 여성일자리 관련 서울시 및 공공기관, 민간 등 각계 관계자와 시민들이 함께 모여 현안을 공유하고, 토론하며, 문제의 대안을 모색하는 ‘서울 여성 일자리 거버넌스, 현장에 답이 있다’ 공동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여성일자리 문제해결을 위해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지난 6월부터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과 함께 공공 부문 및 민-관의 협력 형태로 운영해 온 ‘서울 여성일자리 거버넌스’의 참가자들이 활동결과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해보는 자리이다.
이에대해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여성일자리 관련 서울시 행정부서, 공공기관, 중앙부처 등의 관계자가 참여, 공공부문 간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공공 거버넌스’를,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은 현장수요에 대응하는 여성일자리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는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구성·운영해왔다.
이번 포럼은 1부: 협치 서울, 현재와 미래, 2부: 서울 여성일자리 거버넌스, 현장에 답이 있다!, 3부: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우선 1부에서 서울 여성일자리 거버넌스 운영현황 보고 및 향후 과제(김재민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선임연구원), 서울시 협치시정, 향후 이렇게 변한다!(정병순 서울연구원 전략연구센터장) 등의 발표가 있은 뒤 2부에서는 서울 여성일자리 문제 해결, 다자 간 공동협력을 위한 지원과 활동이 필요하다!(최경숙 더 좋은 일자리 분과 위원장), 지속가능한 여성일자리 거버넌스 모델 만들기(김연순 대안일자리 분과 위원장), 여성일자리, 민-관 사이에 간극을 줄이자!(송미숙 좋은 일자리 사업제안 위원회 위원)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마지막 3부에서는 서울시 여성일자리 거버넌스 지속 필요성 (권우정 서울시 여성일자리팀장), 서울시 일자리 위원회와 일자리 대장정을 통해본 부서 간 협력하기(오진완 서울시 일자리정책팀장), 중앙부처부터 지자체까지, 협력을 통한 공동정책 만들기(이현숙 서울시 여성복지분과위원장), 서울시 협치시정과 서울 여성일자리 거버넌스(유창복 서울시 협치자문관) 등의 종합토론이 예정돼 있다.
아울러 이숙진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는 “여성일자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 공공과 민간이 함께 일자리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 방향을 찾아보는 여성일자리 거버넌스를 올해 처음 구성·운영했다. 여성일자리 거버넌스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미래를 모색해보는 소통의 자리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