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회적경제-사회책임조달 동반성장위한 토론회 개최
서울시, 사회적경제-사회책임조달 동반성장위한 토론회 개최
14일(월), 전문가 20여명 참여해 공공조달활성화 및 발전전략 모색
  • 이영목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5.12.1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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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이영목 기자] 사회적경제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회책임조달 활성화와 발전전략을 찾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오는 12월 14일(월) 오후 2시 서울지방고용노동청 5층 컨퍼런스홀에서 서울시 사회적경제와 사회책임조달의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책임조달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3년여간 공공조달 조례 제정, 확산을 위한 민간협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공공구매 액수는 공공구매 총액대비 1%초반에 머무르고 있어 사회책임조달의 양적 확대와 질적 성장을 위한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토론회 1부는 ‘제도와 성과관리, 지원시스템’을 주제로 정진우 서울시 사회적경제과장의 ‘서울시의 사회책임조달 확산 정책 3년, 그 성과와 과제’를 시작으로 박태일 성북구 사회적경제과장(성북구 사회적경제 제품 의무구매 공시제), 이철종 함께일하는세상 대표(서울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지원단의 성과와 과제)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2부는 ‘전략기획사업’을 주제로 우승주 극단날으는자동차 단장(2015 서울시 사회책임조달박람회의 성과와 과제), 김석경 행복ICT 대표(함께누리몰의 운영 현황과 개선 과제), 이인재 한신대학교 교수(사회서비스 사업 활성화 모색)가 발표를 진행한다.


이에 서울시는 2012년 서울시의 구매력을 활용한 사회변화유도 계약혁신 추진을 시작으로 공공조달 과정에 사회적 가치를 반영하기 위해 계약제도 공공성 강화방안 마련, 서울특별시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서울시 사회적경제 기본 조례 제정, 서울시 사회적 가치 증대를 위한 공공조달에 관한 조례 제정 등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그 결과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액수’와 ‘전체 공공구매 총액 대비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액수 비율’도 꾸준히 증가했다.


이외에도 지난 7월 시, 교육청, 자치구, 지방정부협의회, 사회적경제협의체 등 33개 기관이 참여한 ‘사회적 가치에 기반한 공공조달 등에 관한 MOU’ 체결을 비롯해, 10월에는 제1회 서울시 사회책임조달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사회책임조달 확산을 위한 민관협력도 꾸준히 진행해왔다. 박람회에는 시, 교육청, 자치구, 투자출연기관 등 45개 공공기관이 상담부스를 열고 300여개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구매상담을 진행했다.

 

아울러 엄연숙 서울시 일자리기획단장은 “이번 토론회가 사회책임조달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의견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전문가들의 치열한 토론을 통해 나온 해법들이 현장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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