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수출 기술장벽, 속 시원히 뚫어준다
中企 수출 기술장벽, 속 시원히 뚫어준다
  • 대한뉴스
  • 승인 2006.07.20 1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기업청(청장 이현재)은 2004년도 해외인증획득지원사업에 참여한 업체(3,600개사)를 대상으로 해외규격인증획득 전후(2003, 2005년)의 수출성과를 분석한 결과 기업당 평균 수출액이 인증 획득 전 171만불 대비 58% 증가한 270만불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는 ‘04년 중소기업 수출증가율(12.9%)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서 지원효과가 가시화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중소기업청은 WTO 출범이후 선진각국의 자국민 보호명분의 안전, 보건, 위생, 환경 등 분야에서의 각종 규격인증 획득 요구가 증가하고 있으나 중소기업의 경우 수출여건을 갖추고도 전문인력 및 자금 부족 등으로 인해 독자 인증 획득이 어려움을 감안, 1998년부터 해외규격 인증 획득 지원을 통해 무역상의 비관세장벽 해소를 통한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을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금년 인증획득 기업 수출성과 분석결과 특기할 만한 사항은 수출중소기업을 규모별로 분류(초보, 확장, 중견)해 볼 때 수출초보 기업(50만불 이하)의 인증획득에 따른 평균 수출 증가율이 466%로 전체 지원업체 평균 수출 증가율(57.5%)의 8배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도에는 총 200억원의 예산으로 5천5백개사의 인증획득을 지원하고 있으며 동일품목의 경우 최대 3개 인증까지 획득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수출초보기업에 대한 지원강화를 위해 지난해까지 수출실적과 관계없이 인증획득 소요비용의 50% 한도 내에서 지원하던 방식에서 탈피하여 수출규모별 차등지원시스템을 도입, 수출초보기업의 경우 소요비용의 최대 60%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였으며 향후 차등 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정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