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선대위원장 '수권정당' 면모 쇄신, 가장 중요
김종인 선대위원장 '수권정당' 면모 쇄신, 가장 중요
"근 30년간 민주화… 정치는 별로 변화한 게 없다"
  • 한예솔 기자 dkorea333@hanmail.net
  • 승인 2016.01.26 1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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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한예솔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선대위원장은 26일 "더불어민주당이 수권정당으로서의 면모 쇄신을 할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인재영입위원회 1차 회의에서 김종인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중대한 책무를 이어받았다. 제 나름대로 제가 여기 참여하면서 말씀드렸지만 과연 이 정당이 수권정당으로서의 면모 쇄신을 할 수 있겠느냐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가 지난 87년 이후 민주화라는 것을 근 30년 동안 해왔지만 정치는 별로 변화한 게 없다고 일반 국민들이 얘기한다. 사람들이 정치를 하면서 일반국민이 느끼고 있는 그러한 문제를 해소해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느냐, 이것이 굉장히 미흡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다면 이 정당의 면모를 어떻게 바꿔야 하느냐, 정당의 면모를 어떻게 바꾸기 위해서는 결국 정당에 참여하고 국회에 들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과연 저 사람들 같으면 저 당이 수권정당으로서 책무 다할 것이냐는 이런 측면에서 확신을 가져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람을 어떻게 포진시키느냐가 가장 중요한 과제다. 인재영입위원회 김상곤 위원장을 비롯해서 여러 위원들이 피상적으로 나타난 인물에 대한 평가보다도 국민들이 ‘저 사람 정도면 우리가 믿고 한번 해볼 수 있겠다’하는 사람을 많이 발굴해야 한다. 그러한 사람들로 하여금 우리당의 면모를 일신시키는 데 참여시키는 것이 중요한 과제다. 김상곤 위원장을 비롯한 인재영입위원회 위원들에게 간곡하게 부탁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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