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영목 기자] 서울시는 LED 조명교체, 단열개선 등을 통해 건물의 에너지효율을 대폭 개선한 건물을 ‘서울시 에너지 효율화 우수건물’로 선정하고, 인증명패를 수여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건물 부문은 서울시 전체 전기사용량의 56%를 차지하고 있어 에너지 절감 및 효율개선의 잠재량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이번 ‘에너지효율화 건물 인증명패’ 사업을 통해 중소형 건물에 대한 금전적 지원은 물론, 건물주․관리자․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절약 문화를 확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에너지효율화 우수건물’로 선정된 건물은 어린이집, 복지원 등이 2곳, 일반건물이 4곳, 상업시설이 7곳, 종교시설이 2곳, 의료시설이 3곳 등 총 18곳이다.
이렇게 우수 건물로 선정된 건물에 대해서는 인증명패가 수여되며, 그 중에서도 특히 절감 성과가 뛰어난 건물에 대해서는 금상(1개), 은상(4개), 동상(5개)과 함께 총 1,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아울러 유재룡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서울시는 건물의 새는 에너지를 줄이고, 쓰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공사비의 저금리 융자지원을 통해 효율화 비용 부담에 대한 문턱을 낮추었다”며 “인증제를 통해서 에너지관리의 사각지대인 중․소형 건물의 에너지효율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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