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변인 브리핑도 쇠고기 문제에 대한 질문.답변이 많았다.
다음은 브리핑중 Q & A Session을 정리한 것이다
<질문> 쇠고기 관련해서 여쭈어 보겠습니다. 지금 상황이 어떻게 되고 있는 간단하게 설명해 주십시오.
<답변> 보도자료를 배포하였듯이 기술협의가 조금 전에 끝났고 내일 다시 장관급 회의가 현지시간 8시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그래서 지금 여러 가지로 궁금하실 텐데 현재까지 현지와 통화를 해본 결과 원칙적인 문제에서 협조가 잘 되고 있으며, 내일 아침 추가협의를 해 봐야 알겠다는 답을 들었습니다.
<질문> 혹시 원칙이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답변> 더 이상 구체적인 답변은 드릴수가 없습니다.
<질문> 4시간 전에 중국 CBN 뉴스에 따르면 미국 측에서 조금 부족한 듯한 협상안이 나오니까 한국 측이 계속 퇴짜를 놓으면서 더욱 우리 마음에 맞는 것을 가지고 오라고 미국 측에 압박하는 식으로 한국대표가 협상을 하고 있다는데 그 사실 여부를 확인해 주십시오. 지금까지 지연되는 이유가 미국이 좀 끌려온다는 보도가 4시간 전에 나왔거든요.
<답변> 제가 구체적인 정보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확인해줄 입장에 있지 않습니다.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 한-일 정책 기획협의회라고 되어있는 데, 나누는 이야기를 보면 한-일 전략대화와 똑같은 것 같은데 박준우 실장이 가서 그것하고 어떻게 차별점이 있는지 하고, 오늘 라이스 장관도 그렇고 북한의 핵 신고가 조만간 곧 이루어 질 것이라고 하는데 다음주 중으로 알고 있으면 되겠습니까?
<답변> 두 번째 질문부터 하겠습니다. 제가 다음주 중이다, 7월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 오늘 동경에서 김숙 본부장과 힐 차관보, 그리고 사이키 국장간 협의가 이루어집니다. 어제 저녁 한-일간의 만찬 협의가 있었고, 오늘 한-미 협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김숙 본부장의 일정을 말씀드리면, 조금 일정을 바꿔서 내일 오후 늦게 돌아올 예정입니다.
그리고 처음 질문 관련 한-일 정책기획협의회는 원래 한-미-일 3자간 정책기획협의를 해왔는데, 제1차 회의가 2003년 7월에 동경에서 열린 적이 있고 2차 회의는 2005년 12월에 서울에서 개최했으며, 이번에는 한-일간에 개최하게 됐습니다.
자료제공/외교부공보팀
정리/편집국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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