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이야기, 구수한 입담으로 만나다
경복궁 이야기, 구수한 입담으로 만나다
유치원생 대상, 할머니가 들려주는 경복궁 이야기 운영
  • 장유리나 기자 flsksla@nate.com
  • 승인 2016.04.11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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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장유리나 기자] 4월 11일 문화재청 경복궁관리소(소장 최병선)는 유치원생 대상 구연동화 프로그램, 할머니가 들려주는 경복궁 이야기를 오는 5월에서 6월, 9월에서 10월 매주 화요일에 경복궁 근정전, 경회루 등에서 진행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궁궐 안내해설 자원봉사 단체인 ‘한국의 재발견’ 소속 지킴이들이 구연동화 강사로 나서 경복궁 전각에 얽힌 이야기를 유치원생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들려줄 계획이다.

세자복(世子服) 입은 참여 어린이들 모습 ⓒ대한뉴스

참여한 어린이들은 조선 시대 세자들이 입었던 세자복(世子服)으로 갈아입고 구연동화 선생님을 따라 궁궐을 거닐며 경복궁의 이모저모를 생생히 체험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 말했다.

 

먼저 ▲ 근정전에서는 월대(月臺, 기단)의 난간에 새겨진 십이지신(十二支神) 동물상을 손으로 만져보고 이에 담긴 의미를 배우고 ▲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목조 누각인 경회루에 올라 풍경을 보며 당시의 궁궐 이야기를 들어 본다. 아울러 ▲ 왕이 신하들과 일상 업무를 보고 함께 회의를 하던 사정전 앞에서는 해시계 ‘앙부일구’를 들여다보며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시간을 확인했는지 등도 알아볼 것이라 덧붙였다.

 

참가신청은 단체로만 가능하며, 유치원별 20명 이내로 경복궁 누리집(www. royalpalace.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복궁관리소(☎02-3700-3914, 3923)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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